매일 소풍이었으면! 사진으로 보는 그 때 그 시절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04.21. 14:50

수정일 2023.04.21. 17:07

조회 1,690

봄바람 솔솔~ 소풍 가자!
소풍이라는 말처럼 설레는 말이 또 있을까요? 친구들과 야외에서 김밥도 나눠먹고, 수건돌리기, 장기자랑, 보물찾기까지 재미난 놀이가 가득했는데요, 오늘 서울포토멘터리 ‘기억전달자’의 주제는 ‘소풍 가는 날’입니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소풍의 추억’을 떠올려보세요. 
오리 꽥꽥~ 병아리 삐약삐약~
아이들이 
짝꿍하고 손 꼭 잡고 
꽃구경 간다 

오리 꽥꽥~ 병아리 삐약삐약~ 

꽃도 예쁘고
아이들은 꽃보다 더 예쁘고
비 안 온다! 소풍 가자!
소풍날 비 올까 봐 
조마조마~ 

소풍 가방 챙기면서 
하늘 한 번 쳐다보고 
간만에 일기예보도 챙겨보고  

비 안 오게 해주세요
종교가 없어도
자기 전 기도는 필수! 
같은데 또 가도 즐거운
뒷산, 유원지, 박물관...
동네마다 단골 소풍장소가 있었다

‘또 거기야’ 하지만 
지겹도록 가도 
지겹지 않은 추억이 한아름 
김밥은 나눠 먹는 재미
김밥, 음료수 먹고 나면 
즐거운 놀이시간 
   
수건돌리기, 장기자랑도 있었지만
소풍의 백미는 
보물찾기 

신기하게 
내 눈에만 안보이는 
보물찾기 쪽지들
소풍 재밌었니?
온 힘을 다해 놀았더니 
집에 갈 땐 
다리가 후덜덜~ 

그럴 때마다 
아버지 등에 업혀 집에 갔다

매일 소풍이었으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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